나의 커리어

[대외활동] if kakao 2024 (3일차) 후기 - 1

Developer KTU 2024. 10. 25. 10:07
반응형

1. 서론

필자는 전 직장에서 개발업무를 하였지만, 올드하고 단순한 기술스택으로 성장이 멈춰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실제 배포를 목적으로 하는 B2C 서비스 (백엔드 어플리케이션)를 사이드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데, 실무 레벨의 코드와 개발 지식, 대용량 트래픽 처리 등을 마주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고, 그로 인해 성능을 고려하지 못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판교에 갈 일이 생겼는데, 그 때 보았던 if kakao 2024 홍보 포스터... 빅테크 개발자들의 개발 문화와 지식을 배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신청했다.

 

 

 

2. 본격적인 후기

신청 후 약 2주 뒤 if kakao 알림톡으로 참가확정 톡이 왔다.

원래 이런거 신청하면 진짜 당첨 안되는 편인데.. 이번엔 운이 정말 좋았나보다!

 

컨퍼런스 당일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양재역으로 향했다. 출근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지하철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양재역 2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걷다보니, 카카오 스탠드 현수막? 같은게 있었다!

사실 나는 8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안내 스탠드가 세워져 있지는 않았지만, 화장실을 잠깐 다녀오니 저렇게 딱 세워져있었다 ㅋㅋ

(일찍 도착해야 안심하는 스타일..)

 

8시 20분쯤 되니 셔틀버스가 도착했다. 버스가 좀 오래되어 보이는데...? 뭔 상관인가! 놓치지 않으면 됐지 ㅋㅋ

 

버스탈때 맨 위에 받았던 참가확정 톡을 보여주면 참가자 인증이 된다. (따로 QR이 있다거나 그렇진 않았다.)

버스에 올라타니 소정의 참가자 굿즈를 제공해주었다. 소소하지만 기분좋군...

 

그렇게 20여분 가량 달려 카카오 AI 캠퍼스에 도착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더 좋았다.

카카오 AI 캠퍼스는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위치해 있다. 꽤나 들어가야 나오는데,

난 오히려 이게 더 좋았다. 자연속에 있는 캠퍼스라.. 너무 좋다! (시골 출신)

 

계단을 타고 조금 내려가니, 컨퍼런스를 안내주시는 직원분들이 계셨고, 뭔가 활기찬 음악이 흘러나와

더욱 기분이 홀가분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아주 친절히 안내해주셨다.

 

EV6!! 아주 멋있는 EV6 택시가 등장했다.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개발한 모듈을 택시에 장착한 것이라고 하는데, 나중에 시간날때 다시 와서 개발자분께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전시장도 준비되어 있어, 오후에 시간을 내어 체험하러 갔다!

 

3일차에 진행되는 세션들을 TRACK (강의실) 별로 쭉 정리해두었다. 실내에도 비치되어 있어 사진을 찍어두었다.

 

모닝 커피와 간단한 견과류를 나누어 주셨다. 나누어 주시는 분들도 너무 친절하셨다.

 

쭉쭉 계단을 내려가 오전 세션이 진행되는 Track 100 강의장으로 향했다. 사진에 안 담기는데..

내려오니 건물이 더 웅장하게 보인다. 이런 곳에 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오전 세션이 진행되는 TRACK 100 강의장에 도착했다. 넓직하니~ 아주 쾌적하다.

약 1시간? 정도 앉아서 준비도 하고 대기를 하였다. (이 강의실에 도착한게 약 8시 50분 정도 됐고, 오전 세션은 10시에 시작했다.)

 

이게.. 어디서 받았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처음에 작은 스티커인 줄 알았는데, 무슨 카카오톡 쿠폰 같은건가보다

(아직 안 열어봄)

 

인증한번 다시 해주고~

세션 들을 준비완료~ 원래 맥북 가져오려 했는데, 맥북 디스플레이 고장 이슈 때문에 가져올 수 없었다...

(이직 성공하면 노트북 바꿔야겠다)

 

오전 세션 진행 중. kakao finance CTO 분들께서 기술에 대해 설명해주시는데 정말 능력자분들이다.. 대단!

일에 대한 열정도 느껴지시고, 그 무엇보다 일에 대해 말씀해주실때 다들 눈빛이 살아있으셔서 프로페셔널하다는 걸 느꼈다.

나도 그런 개발자가 되어야지.

 

오전 세션 종료. 밥묵자 ~ 대기줄이 엄청 길었지만 속전속결로 도시락 수령완료.

 

맛있었다. 딱히 난 가리는 입맛이 아니라 아주 맛있게 먹었다. 유부초밥 혜자임. 근데 은근 배부르다.

 

밥먹고 날도 좋고~ 산책도 할 겸 캠퍼스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캠퍼스 진짜 좋다..!

 

좋은 자연 경관 속 캠퍼스다. 이게 너무 좋다 진짜 ㅋㅋㅋㅋ (시골 출신) 없던 영감도 막 살아날 것 같은 곳이다.

 

 

 

다음 포스트에서...

반응형